[핫클릭] 부산 타워크레인서 벽돌더미 떨어져…3명 사상 外
▶ 부산 타워크레인서 벽돌더미 떨어져…3명 사상
어제(15일) 오전 부산 중구 남포동의 한 신축 공사현장 타워 크레인에서 벽돌 더미가 떨어지는 사고가 났습니다.
이 사고로 아래에 있던 29살 작업자 A씨가 머리를 다쳐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지고, 60대 행인 등 2명이 다쳤습니다.
소방 당국에 따르면 타워 크레인으로 팔레트에 실린 1.3t 가량의 벽돌을 옮기던 중 팔레트가 파손돼 사고가 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
경찰은 공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.
▶ 미 복권 메가밀리언스 1조 6천억 원 '잭팟' 터졌다
'파워볼'과 함께 미국 양대 복권 중 하나인 '메가 밀리언스'에서 1조 6천억 원의 '잭팟'이 터졌습니다.
AP 통신 등은 현지시간 14일, 전날 오후 늦게 추첨된 메가 밀리언스에서 1등 당첨자가 나왔다고 보도했습니다.
메가 밀리언스는 지난해 10월 당첨자가 나온 뒤 당첨금이 계속 이월되면서 그간 당첨금이 13억 5천만 달러, 우리 돈으로 1조 6천억 원으로 불어났습니다.
이는 역대 두 번째로 큰 금액입니다.
1등 당첨자의 신원은 알려지지 않았으나, 미 동북부 메인주의 요크 카운티의 레바논 지역에서 복권을 구매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
메가 밀리언스 복권의 1등 당첨금은 29년여간 연금처럼 받거나 일시불로 수령할 수도 있는데, 일시불 수령 시 금액은 약 9천억 원으로 추정됩니다.
▶ '고별전' 박항서 감독 오늘 미쓰비시컵 결승 2차전
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이 베트남 사령탑으로서 치르는 마지막 경기에서 우승에 도전합니다.
박항서 감독의 베트남은 우리 시간으로 오늘(16일) 밤 9시 30분 태국에서 열리는 아세안축구연맹 미쓰비시컵 결승 2차전에서 태국과 원정 경기를 치릅니다.
베트남에서 열린 1차전 홈경기에서 2대2 무승부를 거둔 베트남이 우승하려면 승리하거나 비기더라도 3골 이상을 넣어야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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